상처란?
상처란 절개, 외상, 화상 등으로 피부가 손상된 상태를 말하며, 밖에 손상이 있는 ‘창’과 손상이 없는 ‘상’을 합해 ‘창상’이라고 합니다.
상처의 종류
상처의 분류는 원인에 따라 절상, 화상, 찰과상, 자상, 열상, 욕창, 타박상 등으로 나뉘며 감염의 유무에 따라서 감염창과 비감염창으로 나뉩니다. 관절의 손상으로 인한 염좌나 탈구 등이 있으며, 상처에 따른 증세로는 통증, 출혈, 기능장애 등이 있습니다.
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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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 예리한 물체(칼, 유리 파편 등)에 의해 피부가 잘려져 입는 상처
- 칼이나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베어진 상처, 감염의 위험이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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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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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열에 의해 피부와 피부부속기에 생긴 손상
- 1도~2도의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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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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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찰에 의하여 피부의 표면에 입는 상처
- 출혈 적음
- 감염의 위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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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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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 예리한 물체(못, 창 등)에 의해 피부가 찔려서 입는 상처
- 그다지 큰 출혈은 없지만 상처가 깊으면 내부출혈을 일으킴
- 소독이 쉽지 않아 세균감염이나 먼지가 침입할 위험성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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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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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
- 상처의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여 불규칙하게 생긴 경우가 많음
- 피부가 손상된 공간이 생김으로써 피부의 신체 보호기능을 잃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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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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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세로 계속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신체의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으로 그 부위에 순환의 장애가 일어나 그 부분의 피하조직 손상(궤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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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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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충격이나 둔탁한 힘(구타, 넘어짐) 등에 의해 연부 조직과 근육 등에 손상을 입어 피부에 출혈과 부종을 보이는 경우 일반적으로 외부의 충격을 받아 근육이 붓고 통증이 생기며, 피부 속의 세포조직이 파괴되어 속으로 출혈이 발생하면서 검푸른 멍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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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의 치료
지혈 및 염증 단계 -
창상 내부를 청소하는 상태 (3~5일)
첫 단계인 염증기에는 혈소판이 엉겨 붙어 출혈을 막는 지혈작용과 백혈구 등 염증세포가 모여들어 외부에서 침입한 균과 죽은 조직을 제거하는 과정이 일어납니다.
증식성 단계 -
창상 부위의 피부를 재생하여 치유하는 단계 (3주)
백혈구가 분비한 성장인자의 자극에 의해 상처주위의 상피세포가 이동, 증식하여 손상된 부위를 덮고 진피층의 섬유아세포가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섬유질을 생산하여 육아조직이라는 새살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성숙단계 -
임시로 채워진 피부를 제대로 된 피부조직으로 채우는 단계.
염증세포가 사라지고 임시로 생성된 육아 조직이 원래의 피부조직에 가깝게 성숙되는 단계입니다.
※ 1년 이상 가끔 부풀어 오르며 가렵고 따끔거릴 때는 성숙기의 지속이라 봄
상처 유형별 치료제 선택
2013년에 실시한 대규모 소비자 조사에서는 상처의 종류에 따른 상처치료제 구비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59%의 소비자가 연고와 분말을 둘 다 구비해 놓고 상처에 맞게 사용하겠다고 답한 것입니다.
[ 상처 유형별 치료제 선택 ]
구비안함
연고만 구비
분말만 구비
연고와
분말
둘다 구비
상처의 치료
연고
- 크거나 깊지 않은 일반적인 상처
- 식물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연고는 피부 재생을 돕고 흉터 발생을 억제함
- 염증이 있다면 항염증제 연고 사용
- 필요에 따라 영유아용, 감염 상처, 염증이 우려되는 상처를 구분하여 연고 선택
분말
-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상처
- 넓은 부위의 상처
- 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상처
습윤밴드
- 감염의 우려가 없는 찰과상이나 가벼운 상처
- 상처 부위의 진물을 흡수해 습윤 상태 유지
- 상처 부위 소독 후 완전히 건조한 후 붙여 사용
의료용 테이프
찢어진 것처럼 상처가 깊지만 출혈이 없을 때 사용
실이나 스테이플
상처가 심할 때 시행하는 병원 치료